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엑스칼리버(Fate 시리즈) (문단 편집) === 연비 문제 === '''원작자가 인증한 연비 최악.'''[* 아넨엘베의 하루 드라마 CD 세이버 소개 참조.] 실제로 [[세이버(5차)|세이버]]의 최대 강점은 마스터의 마력 공급도 없고 단독행동 스킬도 없는 상황에서도 장기간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마력인데, 이 보구는 제대로 발동시키면 딱 한 방에 그 엄청난 마력을 거의 다 써버린다. [[V2 건담|엑스칼리버에서 뿜어나오는 빛은 에너지로 다 변환되지 못한 마력의 잔류물.]] 즉, 마력-빛-파괴력으로 이어지는 공정에서 낭비가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준다. 이후 GO까지 오며 칼리번이 일격에 한하지만 위력 자체 엑스칼리버와 동등하다는 설정이 붙었는데 여기서도 최악의 연비를 확인해 볼 수 있다. Fate 루트 對버서커전 당시, 세이버에게 남아있던 마력으로 엑스칼리버를 발동하면 스톡을 2개밖에 깎지 못하는 데 비해 시로가 투영해 준(=랭크가 다소 떨어진) 칼리번은 단번에 7스톡을 깎아낸 것. Zero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 북에 의하면 1회 사용에 세이버의 총 마력량과 필적하는 마력을 소모한다고 한다. 본편에서 에미야 시로가 마스터였을 때는 1회 사용으로 소멸 직전까지 갔으며[* 마력 패스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상태였기는 했다. 다만, 패스 연결이 된 이후에도 시로가 세이버의 성검 사용을 걱정하는 장면들을 보면 1회 사용 직후에는 뒤가 없는 모양.], 설정상 최고 상태라고 언급하는 [[토오사카 린]]이 마스터일 때의 상태에서도 두 번 정도가 한계라고 한다.[* 이후, 린이 시로의 투영 마력까지 부담하게 되면서 2발째에는 확실하게 소멸한다고 언급된다.] 그보다 떨어지는 키리츠구가 마스터일 때에는 1회 사용 이후 연발은 무리이며, 소모가 상당히 크다고 언급된다.[* 다만, 소모가 크다고 하더라도 통상적인 전투에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다. 미온강에서는 사용 직후 숨을 헐떡인다고 묘사됐지만, 미온강에서의 싸움은 단순하게 엑스칼리버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소모가 굉장히 큰 전투였다.] 우수한 마스터를 두고 있더라도 한 전투에서 2발 이상은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. 물론 세이버에게는 자체적으로 마력을 생산하는 마술노심이 있지만 그럼에도 부담이 심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마력을 퍼먹는 연비 나쁜 보구. [[아발론(Fate 시리즈)|아발론]]의 마력 회복을 가속시켜 주는 능력이 있다면 좀 낫지만 애초에 아발론은 정식 보구가 아니다. 유사한 사례로 용의 피를 뒤집어쓰고 마술노심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[* 파프니르의 것과 같은 마력광이 형성되었으며, 안 그래도 연발이 가능하던 발뭉을 더욱 빠른 간격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. 다만 시구르드처럼 심장을 먹고 마술노심이 형성되었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.] 지크프리트가, A+ 대군보구라고 해도 발뭉의 진명개방을 '''연타'''로 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엑스칼리버가 특별히 마력 잡아먹는 괴물임을 짐작할 수 있다. 덤으로 확실하게 마술노심이 형성된 시구르드는 마신왕이 뿌린 성배와 동급의 마력량을 자랑하는데, 이 역시 세이버의 마술노심과의 격차는 알 수 없어도 엑스칼리버가 얼마나 많은 마력을 잡아먹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. 흑화 세이버가 흑화로 인한 각종 디버프에도 불구하고 성배를 통한 수육, 즉 몸을 얻은 것에다 사쿠라로부터 무지막지한 마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엑스칼리버 난사가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'''생전을 월등히 웃도는 전투력'''이라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비쥬얼 스토리에서의 언급을 생각할 때 생전에도 엑스칼리버를 난사할 정도는 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. 사실 연비가 나쁠 수밖에 없는 것이 다른 보구들은 어떻게든 위력을 높이기 위해 마력을 변환하거나 특수한 속성을 붙이는 등 다양하게 궁리하여 설계된 물건이지만 엑스칼리버는 반대로 '''마력을 빛의 형태로 그대로 방사하는''', 효율을 도외시한 정도를 넘어서 최저치까지 낮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. 기믹을 궁리해 위력을 높이면 높일수록 문명의 결과물로서 [[거신 알테라|세파르]]에게 흡수되어 무효화되니 그냥 마력을 있는대로 쏟아부어 쓰러트리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라 아무리 위력을 낮췄다 한들 연비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다. 그리고 세이버 본인이 말하듯 애초에 적 하나 무찌르는 데 대성보구를 쓴다는 점도 연비가 나쁘다. [[버서커(5차)|5차 버서커]]나 [[적의 랜서]] 같은 경우, 그리고 상대가 마찬가지로 대화력 보구를 쓰면 몰라도 다른 서번트들과 싸울 때 이런 오버킬 화력은 불필요하다. 괜히 [[게이 볼그(Fate 시리즈)|게이 볼그]]가 연비 좋다며 부러워한 게 아니다. 다만 작품 전개상 대군보구나 대성보구급의 파괴력이 아니면 이길 수 없는 상황을 많이 맞닥트렸다. 페제와 페스나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던 대라이더전을 보면 벨레로폰과 비아 익스푸그나티오(고르디아스 휠의 진명개방) 모두 대인보구급의 화력으로 격파하기 힘든 상대들이었다. 한가지 위안이라면 [[아처(4차)|이런 치트키]]나 화력과 방어력이 보강된, 단일 개체로는 성립하기 힘든 조합 같은 수준이 아니고서야 어지간한 서번트는 보구 개방 = 일도양단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.하지만 엑스칼리버가 제조된 이유를 생각하면 이미 연비 최악은 상정된거라 예상이 가능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